호주 시드니에 있는 부두 서큘러 키. 이곳에는 산책로가 있으며 쇼핑몰, 공원,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점점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날씨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호주만큼 적당한 곳은 없다.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따뜻한 날씨 속에 화창한 햇살을 받으며 관광과 체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 것, 할 것, 탈 것이 많은 호주의 대표 여행지 시드니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즐겨야 할지 막막함부터 앞서온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 여행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머뭄투어가 '굿모닝 시드니 무료투어'를 준비했다.





하이드 파크는 시드니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손꼽힌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굿모닝 시드니'는 하루 일정으로 시드니 명소를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투어가 가진 매력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전문성을 가진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 해 편안하면서도 알차게 시드니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에 시드니 머뭄라운지에서 모여 출발한다.

하루 최대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월별 투어 예약은 전월 1일에 오픈되니 참고하자.

여행코스는 하이드 파크, 안작 기념관, 캡틴쿡 동상, 아치볼드 분수, 세인트 메리 성당, 아트 갤러리, 로얄 보타닉 가든, 오페라 하우스, 서큘러키, 하버 브릿지 등을 돌아보며 시드니 명소들을 완전정복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시드니 주립 미술관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미술관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호주의 원주민에 의한 애버리지널 아트를 볼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머뭄투어 관계자는 "최근 자유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호주를 아직도 미지의 세계라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많아 준비한 프리투어"라며 "올해를 포함해 벌써 2년째 진행 중”이라고 귀뜸했다.

이어 그는 “예약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다른 여행객들이 무리없이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연락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