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크고 작은 공원을 다하면 4000개가 넘는 공원이 있다고 하네요.
어제 우연히 들러 본 서쿨러키 공원!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한 아주 작은 공원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인데요,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호주의 역사가 숨어 있더라구요.
이게 뭔가 하고 가 보았더니.... 이 닻과 대포는 1788년 최초로 호주에 상륙을 했던 배에 썻던 닻과 대포더라구요. 깜짝 놀랬네요~~ ㅎㅎ
그리고 이건.... 최초의 우물(?) 이더라구요. 공용 상수원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탑은 당시의 위성 도시의 거리를 표시 했던 탑이구요,
이 동상은 호주 최초로 양모를 수출 했던, 호주 경제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마스 모트의 동상입니다. 이렇듯.... 무심코 지나쳤던 작원 공원에도 이렇게 역사가 숨어 있었어요. 앞으로는 좀 자세히 보고 다닐려구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