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약간 어두워 메뉴판이 잘 보이지않네요 이런이런
main 메뉴 에서는 Sambal udang $19 과 Kangkung belacan $14 을 선택하고

밥 + 누들 메뉴에서는 미고랭(Mee Goreng) 선택!
음료도 주문합니다~
여기선 물도 사먹어야 해요~무려 Bottle에 $2.5 !!!!!!!!!!!!!!
그래서 콜라, 사이다, 환타를 각각 주문했지요~
기다립니다...
기다려요...

짜잔!
10분정도 기다렸나...
미고랭(Mee Goreng)과 Sambal udang 이 등장했습니다
미고랭(Mee Goreng)은 짭짤하면서도 새우와 야채가 적당히 들어가
Sambal udang은 Sambal소스가 듬뿍 들어간 새우구이와 밥이 함께 제공되는 요리였는데,
Sambal소스가 매콤하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독특한 맛이 났습니다.

Kangkung belacan 도 나왔습니다~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향이 강하지 않고 무난한 맛을 원하신다면, 이 메뉴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roti에서는 Mulabak Chicken은 주문한 후 만드는 시간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조금 늦게 나왔는데요,
얇은 roti반죽 안에 생긴건 팬케익 모양인데, 맛은 계란말이 맛이 났어요!
같이 나오는 Sambal소스와 커리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처음에 모든 요리가 나왔을때,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배가불러요
배가 부르지만 계속 먹습니다.

결국에는
초토화!!!!!!!!!!!!!!!
배가..
터질것같았어요!!!!!!!!
Mamak 레스토랑의 대부분의 음식은
향신료 향이 심하게 강하지 않아서 외국인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말레이시아 음식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말레이시아 음식점에서 말레이시아 음식을 시도해 보았을때엔,
밥에서도 자스민향기(?)같은 향신료의 강한 향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Sambal 소스가 들어간 음식의 경우에는, 조금 맵거나 향이 강하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한번 쯤 시도해 볼만한 정도라고 생각해요~
특히 미고랭(Mee Goreng)과 Kangkung belacan은 추천합니다~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