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의 핫스팟으로 떠오른 멜버른은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 주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시드니와 같은 항구도시이지만,, 상업과 비지니스가 발달한 시드니와 달리 쇼핑과 예술가의 거리, 카페 문화가 어우러져

 

젊고 생동감이 넘치는 곳입니다.

멜번 다운타운에서는 중세유럽을 연상할수 있는 뾰족한 철탑과 고풍스러운 트램이 눈에 띄어,,

 

화려했던 골드러시 시대의 흔적을 도심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구요~

 

보타닉 가든, 칼튼 정원등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로 가득한 공원들이 많아 정원의 도시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는 도시에요,,


야외 테블에 앉아 수다 떠는 시민들, 그래피티로 가득한 골목, 강 주변으로 형성된 산책로등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즐길수 있는 멜번에서 진정한 호주를 느껴 보세요



■ 패더레이션 스퀘어


역동적인 시민의 광장


호주 영상박물관, 빅토리아 주립 갤러리 부설, 이언 포터 센터, 내셔널 디자인 센터 등 과거와 현재의 건물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매일 크고 작은 문화 행사가 열리고 국내외 메이저급 스포츠 경기가 중계되어 시민들이 집결해 경기를 보며 응원을 펼친다.

광장 안에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많은데, 그 중 트랜스포트 펍은 세계 배낭객들의 아지트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광장 전역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곳곳에서 노트북에 빠져 있는 진풍경도 찾아볼 수 있다.

 


 

 

■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은 멜번 여행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멜버른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이 건물을 이정표 삼아 움직여야 한다.

1845년 세워진 최초의 기차역으로 수많은 여행자들의 피사체가 되는 곳이다.

프린더스 스트리트 역은 야라 강변에 위치한 프린세스 다리의 아치와 역사 중앙에 걸린 오래된 시계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시내와 근교를 연결하는 시내 철도망의 중심에 있고 브라이튼 비치를 비롯해 멜버른 외곽으로 향하는 기차를 탈 수 있다 보니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 유레카 전망대


멜버른을 한눈에~


호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망대 투어.

높은곳에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보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진정한 묘미이다.

멜번 스카이라인에서 비죽이 튀어나온 유레카 타워는 2006년 문을 연 남반구 최고층 빌딩.

실제 금을 입힌 빌딩의 외관은 멜버른 어디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멜버른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이곳을 찾으면 된다.

특히 유리박스 안에 들어가 건물 바깥으로 4m 튀어나온 엣지에서 내려다본 90층 아래의 아찌한 풍경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밤이면 내부와 외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화려한 전망은 유레카 전망대만의 강점.

전망대 입장료 어른 $19.50 , 어린이 $11

http://eurekaskydeck.com.au

 

 


 

 

■ 마차투어


마차타고 우아하게 시티투어


멜버른 시내를 색다르게 여행하고 싶다면 마차투어를 선택해 볼것.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물들이 즐비한 멜버른 시티와 전쟁기념관, 보타닉 정원을 마차를 타고 누빌수 있다.

마차에 롤라타면 다른 눈높이에서 멜번을 바라볼 수 있으며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된다.

마차투어는 30분~1시간으로 코스와 시간은 사전에 조율 가능하며 비용은 $25~40.

멜버른 비지니스 센터 또는 스완 스트리트에서 예약 가능.

 


 

 

■ 호시어레인


예술가들의 그래피티 골목


플린더스 스트릿에서 스완스톤과 러셀 스트리트 사이의 작은 골목.

"미안하다. 사랑한다" 의 촬영지로 알려진 호시어 레인은 일명 '미사골목'으로 통한다.

얼마전에는 박재범의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곳이다.

페더레이션 광장에서도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예술가의 감성이 드러나는 화려한 그래피티들로 가득하다.

일반인이 그린 작품도 있지만,, 유명작가의 그림도 꽤 있으며 한달에 두번 그림이 바뀐다.

느리게, 여유있게 그림을 살피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www.hosierlane.com/

 




 

 

■ 사우스뱅크 프롬나드


강변에서 산책하기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멜버른에는 야라강이 있다.

멜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유레카 타워가 이곳에 있으며 근처에는 크라운 카지노가 자리잡고 있다.

호텔과 쇼핑 아케이드, 유럽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잇어 매일 젊은 연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저녁 식사 후 리버 크루즈를 타고 야라 강을 둘러보는 로맨틱한 프로그램도 놓쳐선 안될 핫스폿

 




 

■ 로얄 보타닉 가든과 캡틴쿡 오두막


정원의 도시 멜번


세계에서 가장 멋진 정원중 하나가 바로 호주의 로열 보태닉 가든이다.

멜번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1846년에 만들어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넓은 잔디와 호수, 아름드리 나무들이 펼쳐져 잇으며 3개의 산책로 중 하이라이트 코스에서는 식물원을 간단히 둘러볼수도 있다.

또 하나! 피츠로이 가든은 멜번의 대표 공원.

느릅나무와 떡갈나무,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의 십자와 대각선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되어잇다.

호주를 처음 발견한 쿡의 생가를 재현한 마을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 & 센터 플레이스


카페 골목을 걷다.


고딕, 로마네스크, 바로크 등 빅토리아풍의 석조 건축과 조각같은 현대 건축이 조우하고 있는 곳이 멜버른이다.

큰길보다 작은 골목에 있는 카페, 아티스트 숍들을 만날때 더 재미있다.

멜번의 수많은 골목 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다그레이브스 스트릿이다. 양쪽에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가운데 테이블과 의자가 빽빽이 들어서 있고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멜번 카페문화의 시작이 바로 이곳이다.

새벽 6시에 문을 열어 대부분 오후 3~4시면 문을 닫는다.

'아메리카노'는 "롱블랙", '에스프레소'는 "쇼트블랙" 임을 미리 알고 가면 커피 주문도 어렵지 않다.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가 세련된 느낌이라면 센터 플레이스는 자유롭고 발랄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골목길 양쪽에 테이크아웃 커피숍과 작은 레스토랑이 모여 있고 컵케이크, 수프, 와플 등 다양한 디저트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멜버른의 골목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잇는 곳이 바로 이 두곳이다.

http://www.degravesstreeton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