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승이입니다.
가장 먼저 가는 곳이자 브루니 아일랜드의 시작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곳
시작하기전에
▼▼▼▼▼▼▼▼▼▼▼▼ ![]() Simple Info.
부르니 아일랜드 선착장에서 20분정도면 도착하는 곳
음 Oysters Farm이라고 해서 쫌 이상 하긴 했습니다
사실 별로 일것 같아서 갈까말까 하다가 걍 둘러보기만 하자라고 결정된 곳이거든요ㅎㅎ 안에는 어른들이 굴을 잡수실동안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조그마한 앞마당이 마련되어있네요 ㅎㅎ 파란색 의자 뒷쪽에 채소들이 심어져있었어요, 파, 상추 등등
(난중에 알고 보니 소스 만들 때 필요한 채소들을 직접 재배해서 사용하시더라구요ㅎㅎ) 음 한국에서야 굴이 싼 편이니깐(아..아닌가요??ㅋㅋㅋㅋ저희집은 굴을 자주먹었던 편이라...)
여하튼 굴을 자주 먹었기에 굴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었지만
저희가 첫 손님이었다는거ㅎㅎㅎ
주문하는 곳의 왼편으로 가보니
이 글 뒤로 젊은 남자분이 열심히 굴 껍질을 까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굴까는게 귤까는 것보다 더 쉬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엄청 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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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니깐 오늘 새벽에 잡아 올린 굴이래요ㅎㅎㅎ
제가 싱싱해요?? 라고 물어보니깐
먹어봐요^^ 라고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이런 안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서 하나를 사먹을까 하다가 우선 지름신이 발동하면 안되기에 주변을 더 구경했씁니다 ㅎㅎ
이게 굴이래요........
이게 굴이라고요?!?!
네 이게 굴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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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나 한번 보자 라고 생각하고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이 생굴만 나오는거는 12개에 15불,
찍어먹을 수 있는 3개의 소스와 같이 파는 것은 12개에 18불이었어요
아래는 굴을 이용해 요리를 한 거구요 ㅎㅎ
무알콜 음료수와 와인도 파네요ㅎㅎㅎ 굴에 와인이 어울리낭..??ㅋㅋㅋ
잘모르겟어요 저라면 굴에 와사비80 초장 90퍼 섞은 소스에 푸욱 찍어서 입에 넣고 쑈쥬한잔^.^
싱싱한 굴을 TakeAway도 가능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에 제눈에 꽂혔던!!! Shucking Knives!!!! 굴 까먹는 칼!! 아까전에 젊은 아저씨가 사용했던 요술칼!!!
저거 도구하나만 사면 여기서 사먹을 필요 없이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칩스와 간단한 빵이랑 음료(맥주)이구요
이러...이런... 재밋는 메뉴판이네요 하하
저희는 생굴과 1다즌(12개)과 3가지 소스를 같이 시켰습니다. ㅎㅎㅎ
12개에 약 만 팔처넌이 되시는 굴님을 클로즈 업해보았습니다.
캬아...... 징짜 싱싱해보이죠??
우선 소스 없이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한입 먹었는데!!!
우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악!!!!!
엄청 맛잇어맛잇어!!!
어허허허헣 ![]()
굴 맛이 좋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소스에 찍어 먹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아시안 소스라고 해서
맨 오른쪽 소스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약간 간장 느낌이었나?ㅠㅠ
기억이안나요 젠장 헤헤
그렇지만 저는 가운데 맛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ㅎ
소스를 조금 떠서 위에 올린 후 포크로 굴이랑 굴껍질 붙어있는 부분을 삭삭 긁어서 떼어낸 후
결국 한다즌 더 TakeAway로 사고 말았습니다 헤헤 화장실 잠깐들렸는데 화장실 안에도 이렇게 꾸며놔서 사진 한컷 했어요 ㅋㅋㅋ
브루니 아일랜드의 첫 관광지인데
청정 바다 속 아주 깊은 곳에서 키워 올린 Bruny Island Oysters!!
초코승이가 보장합니다
싱싱덩거리입니다하핳하핳
이상 초코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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