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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버스 이용객들은 빠르면 이번 주부터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앱들은 시드니 전역에서 운행되는 버스에 대한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이 앱들의 개발은 지난달 프로그램 개발자들과 NSW 관리들이 워크숍을 가진 뒤 더욱 탄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테스트가 끝난 관련 앱 3개가 앱 스토어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글래디스 베리지클리안 NSW 교통부 장관은 “실시간 정보 제공은 대중교통의 현실을 크게 바꿀 수 있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 앱들이 있으면 시민들은 시간표를 바라보며 외출 계획을 세우는 것을 넘어 버스가 실제로 어디에 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앱들은 우선적으로 시티와 시티 근교, 시드니 동부-남부, 노던 비치 지역을 운행하는 주정부 운영 버스 노선의 실시간 정보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 측은 초기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민영 버스도 앱 서비스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앱 스토어에 등장할 세 프로그램의 이름은 트립뷰(TripView), 어라이보 시드니(Arrivo Sydney) 시드니, 트립고(TripGo)로 알려졌다. 어라이보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실행이 가능하며 트립뷰와 트립고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트립고는 무료지만 트립뷰와 어라이보는 정식 버전에 3달러의 비용이 책정됐다. 트립뷰와 어라이보는 무료 라이트(lite)버전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베리지클리안 장관은 “이 앱들은 이용자들에게 다음 버스를 타기에 가장 편한 정류장과 예상 도보 이동 시간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실시간 지도와 길 이름 제공은 물론 기타 교통 수단과의 가격 비교 서비스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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