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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건강연구소 삶의 질 데이터는 2010년에 아이를 출산한 60세 산모가 그 해 아이를 출산한 폐경기 여성 12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출산통계연구소의 엘리자베스 설리반 박사는 2010년 기준 약 50명의 여성이 50대에 임신을 했다고 밝히며 중년의 산모들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는 것을 피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한 임신이었으며 이를 위해 산모는 냉동 정자나 배아를 기증받는다.
60세 이상 여성의 출산은 생식 기술의 발달과 많은 관련이 있다. 45세 이후 출산한 산모는 2001년 297건 대비 2010년 562건으로 약 2배 증가하였다. 설리반 박사는 “보통 여성들이 40대에 접어들면 임신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산모에게 기적처럼 다가왔다”고 언급했다.
골드코스트에 거주하는 앤시어 니콜라스 씨는 자연임신으로 아이를 출산한 호주의 최고령 산모로 출산 당시 나이는 50세였다.
호주는 부모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는 데에 나이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그러나 웨스트미드병원은 2005년 이후 43세 이상의 여성이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에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은 의료보험인 메디케어가 지원하지만 여전히 환자들은 매 시술마다 4000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는 호주 여성의 7명 중 1명이 임신기간에 흡연하며 임신 중 금연하는 여성 흡연자는 20%에 불과하다고 나타냈다. 산모의 흡연은 비흡연자 산모에 비해 2.5kg 미만의 저체중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소는 또한 임신 중 흡연이 사산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SW주의 임신 중 흡연 산모의 비율은 1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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