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휘발유값 7년만에 최대폭 급등
15일 호주석유협회(AIP)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의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44.9센트로 전주에 비해 6.3센트가 뛰어올랐다. 이 같은 인상폭은 2005년 9월 이래 최대폭이다. 대도시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인상폭이 더 컸다. 멜버른의 경우 ℓ당 11센트가 올랐으며 시드니와 브리즈번은 10센트, 애들레이드는 9센트가 인상됐다. 전문가들은 휘발유값이 한 주만에 이렇게 큰 폭으로 치솟은 것은 연초에 휘발유값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됐던 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커먼웰스 은행 이코노미스트인 세이번스 세바스천은 "새해에 접어들면서 1~2주간 휘발유 소매가가 도매가에 비해 지나치게 싸게 책정돼 있었다"며 "전주에 휘발유값이 크게 오른 것은 이를 만회하려는 소매상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