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1천여대 과속 벌금 내
작성일 : 12-08-01 14:07                          editor@nznewsjournal.com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두 해 동안 전국에서 1천여 대에 가까운 경찰차가 속도위반에 걸려 벌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공무 정보 법에 따라 공개된 자료를 인용, 2010년과 2011년 두 해 동안 전국에서 1천856대의 경찰차가 속도위반에 걸렸다면서 이 가운데 927대가 벌금을 냈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차량들은 속도위반 당시 불가피한 사정 등 정황 설명이 받아들여져 벌금이 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고 속도 구역인 시속 100km 지역에서 용인돼온 초과 속도가 지난 2010년부터 주말의 경우 시속 10km에서 4km로 낮아지면서 경찰차들도 속도위반에 걸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롭 모건 총경은 속도위반에 걸린 경찰차가 많아진 것은 주말에 용인되는 초과 속도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전국적으로 일반 차량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터 맥케니 경감은 일부 경찰들이 과속에 걸리는 것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그러나 전반적으로 경찰들은 상당히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에 나온 자료를 보면 경찰들도 법에 따른 처벌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경찰차를 운전하던 경찰관이 과속에 걸렸을 때 타당한 사유를 제시하지 못하면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벌금을 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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