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랑스에 이어 호주에서도 K팝의 열기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11월 12일(토)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ANZ스타디움에서 K-Pop 호주공연(유료)이 열린 예정이다. 호주 K팝 공연은 3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공연장 규모 외에 참가팀에서도 역대 최고 최대 수준이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2AM, Beast, Miss A, 카라, 샤이니, 4 Minute, 시크릿, CN Blue 등 한국 내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10개 그룹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K팝 공연 출연진을 월등히 능가하는 수준이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의 김영수 원장은 12일 문화원에서 열린 홍보전략회의에서 K팝 공연을 비롯한 올 하반기 주요 문화 이벤트를 발표했다.
호주에서 10개 그룹이 참가하는 K팝 공연이 성사된 것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는 우정의 해라는 점과 이 공연을 기획하고 녹화 중계할 예정인 MBC 방송이 주선을 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K팝 호주 공연은 JK엔터테인먼트가 주최 및 주관을 한다. JK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몇 주 전부터 입소문을 통해 호주 K팝 공연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인은 물론 동남아 국가 배경의 청소년들과 호주 10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공연 관련 모든 사항이 100% 확정된 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fightguy@naver.com)
    출처 : 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