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룰루[에어즈락]에 가는 호주항공(QF) - 생각보다 많은 여행객들로 빈 좌석이 거의 없었다. 울룰루로 가는 항공편은 콴타스 호주항공(QF)과 저가항공인 버진블루(VB)가 운항하며 시드니,브리즈번,엘리스스프링,멜번등의의 도시에서 출발한다.

항공 운임은 비교적 비싼편($500~시드니왕복 기준)이다.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천천히 둘러본다면 이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울룰루까지는 차량으로 5시간이 넘게 걸리는 단점이 있다.

 


 

 

울룰루 공항에 내리면 에어즈락 리조트 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을 찍으려 하니 멋진(?)포즈도 취해 주신다. 

 


 

 

공항에는 각종 랜터카와 옵션투어등을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에어즈락 리조트 까지의 무료 버스는 AATKINGS사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운행되며 울룰루에서 각종 투어와 옵션등을 이 회사에 예약하면 편리하다.

이 회사의 차량 운전자는 가이드 능력도 뛰어나다.

 


 

 

에어즈락 리조트는 대규모의 리조트 단지로 형성되어 있으며  VOYAGE그룹에서 운영하며 6성급 호텔, 5성급 호텔, 4.5성급 호텔, 아파트 먼트(콘도식), 3성급호텔, 백배커스호텔등으로 나뉘어 있다.

 

 


 

공항에서 리조트 까지 약 10분 정도면 도착하며 리조트 내 단지에서는 20분 마다 무료 셔틀을 이용하여 쇼핑점, 식당, 편의점, 상가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무료 셔틀 차량으로 도착한 에어즈락 리조트 단지 내의 SAILS IN THE DESERT HOTEL에 도착하였다.

이 호텔은 단지내에서 5성급 호텔로 제일 좋은 숙박지이며 버스에서 하차하면 호텔 직원이 음료와 물수건을 제공한다.

10월 말인데도 사막의 건조하고 더운 바람이 훅 다가오며 열풍과 모래바람에 입을 열면 모래가 한 움쿰씩 입으로 들어온다. 오후에 썬셑 투어가 있어서 걱정이다.

 

 

로비에서 룸 배정을 받는데 청소가 아직 안되었단다. 2~3시에 청소 완료 된단다.

 


 

호텔은 3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에는 스텐다드 2,3층에는 디럭스 스윗등으로 구분이 되어있다.

방의 구조는 비슷하게 되어있다.

 


 

방의 내부는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되어있으며 세면실등도 고급스러워 5급의 호텔로 꽤 좋은 상태로 되어있다.

 


 

호텔 외부의 모습이다. 여기에서 청소하는 인력중 한국인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 젊은이들이 많이 있다.

청소하는 모습들이 안스럽다. 가정에 있으면 다들 귀한 자녀들인데 먼 이국에 와서  고생한다. 특히 더위와 건조한 기후와 싸워야 되며 또한 호주에서도 굉장히 외진 이곳에서의 생활이 때론 외롭고 쓸쓸 하겠다.화이팅!!

 


 

드뎌 "SUNSET 투어" 호텔에서 4시 30분 경에 출발하여 리조트 단지를 돌며 썬셑옵션을 신청한 손님들을 탑승시킨다.

오늘 열폭풍으로 인하여 모래 바람과 함께 기상의 상태가 좋지않다고 한다.

 


 

차에 오르고 10분정도 달리다 보면 멀리 울룰루의 모습이 보인다. 

 


 

차량으로 울룰루 모습을 볼 수있도록 주변을 돌아서 달린다.

사진으로 접할때에는 하나의 바위로 되어있는 모습만 보았는데 바위의 뒷면에는 여러 갈래의 바위로 구성되어있다.

중간의 포인트에서 10분정도의 휴식과 함께 관람 포인트가 있다.

 


 

울룰루의 모습이 뚜렷이 나타난다, 이제부터는 울룰루 트랙킹 코스다.

 


 

버스에서 내려 사진포인트와 화장실 이용하며 트랙킹 준비(물 필수-버스에서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데 물 병은 제공이 안되므로 물병은 개인이 챙겨야 한다)

 


 

관광객 중에는 일본인이 꽤 많이 보인다. 일본에서의 여행객이 많은 편이며 유럽과 호주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방이 없을 정도로 방문객이 많지만 지금은 비수기라 많지 않은 편이다.

성수기(3~10월)

 


 

 


 

 


 

 


 

바위들의 구멍들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하나의 돌 덩이로 이루어 지지 않아 부서져 내린 것 들인데 현지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에보리진들의 신인 큰 뱀이 이 지역에 먹을것이 없어서 에보리진들을 등에 태우고 하늘을 날아 다른곳으로 이동하려다 힘에 부쳐 이곳에 추락하여 바위가 되었다고 하고 구멍이 많이 있는것은 에보리진들이 이 뱀의 살을 파 먹고 산다는 전설"이다.

 


 

골짜기 안까지 왕복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SUNSET투어가 끝나면 야외에서 바베큐로 저녁을 먹는 옵션상품도 있는데 이날의 열풍과 모래바람에 의해 야외 디너는 추천을 하고싶지 않다. 다만 투어가 끝나고 간단한 스낵과 와인을 준비한 야외 장소에서 제공하는 옵션이 있으므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