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머뭄호주여행의 애리얼님이 올려주신 시드니 여행 후기 입니다.

 

8월 23일 시드니 도착 첫날 달링하버에서 분위기 좋게 아침을 먹고 타롱가 동물원으로 고고~!!
 
전 동물원을 전혀 좋아하진 않는데,,, 호주 가면 코알라랑 캥거루를 반드시 봐야할것 같아서 첫째날 동물원을 갔어요.

다음날은 에어즈락을 가야 하기에... 흐흐흐

 

그런데,, 이 타롱가 동물원은 그냥 동물들만 보는데가 아니더라구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그리고 시드니 시티의 전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의 동물원이라니...

공부를 안하고 간 탓에 사전정보가 없던 저는 완전 딴동물원세상에 온듯 했어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매일 보며 산책을 하고 있는 기린이 가장 인상적이었구요,,,
동물원 왔다갔다하며 그냥 흔하게 보이는게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
케이블카 타며 보이는 시드니 시티의 전경. 저녁에 야경을 보면 너무 아름다울거 같아요

 

동물원 입장료치고 비싸다 했는데,,, 케이블카도 여러번 탈수 있고, 동물원 규모도 넓고, 뷰가 환상이고...
동물들은 뒷전이고 뷰가 넘 이뻐서 타롱가 동물원 푹 빠졌어요

 

페리타고 이동하는 구간도 정말 이뻐서 시드니 여행의 필수코스로 넣을만 하더라구요,,,

 

이날 비가 많이 와서 하늘이 칙칙했다 맑았다,,,
더불어 사진도 맑았다 칙칙했다 ㅎㅎ

타롱가 주에서 소나기를 맞긴 했는데,,, 집나오면 다 고생이니... ㅠㅠ
버라이어티하다는 시드니의 날씨를 첫날 다 경험했네요 ㅋ

 

 

페리를 타고 도착한 타롱가 주 와프 

이곳에 내리면 케이블카 타는 곳과 연결되어 있어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며 보이는 시드니 시티 전경

 

시드니에서 보기 쉽지 않은 락커가 있네요.

 

1일 사용이 작은 크기가 $5 , 큰 사이즈 락커가 $12

큰사이즈는 캐리어 들어갈만한 크기이긴 한데 비싸요 @@

 

 

아침에 비가 많이와서 그런가 토요일인데 티켓박스가 완전 한산 했어요....

좀아까 비왔는데,,, 완전 파란 하늘 ㅋㅋ

이곳에서 바우처를 티켓으로 바꾸고...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면 손목에 티켓을 채워주는데요,,, 자유이용권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요.


 

입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왕사마귀




 

목이 길어서 즐거운 기린들

기린들과 하버브릿지의 하모니가 정말 멋찌고 신기했어용 ㅋㅋ

 

 

얼굴을 좀처럼 보여주지 않은 코알라

이날은 코알라들 엉덩이만 보구 왔따능 ㅠㅠ



 

요염한 자세의 캥거루는 언제봐도 넘 우껴요 ㅎㅎ




 

동물원 내부를 오며 가며 볼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배경


 

페리 선착장 반대편에 있는 타롱가 동물원 입구

 

입구도 화려 하네요...

 

바쁘게 동물원 투어를 마치고,,, 다시 페리를 타고 서큘러 키로~~  

 

사진으로만 보고 부러워하던 오페라바에서 페로니 한잔하러 이동합니다

 

서큘러 키로 이동하는 중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