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거리의 피나클스는 독특한 자연경관의 명소로 TV, CF에도 많이 소개되었고,

또 영화 10억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영화 10억 아시는분 있나요? 왠지 헐리웃 영화일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 영화네요..

영화소개 프로에서 본적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

 

이곳은 퍼스에서 출발하여 데이투어에 합류하시는 패키지 투어와 렌트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멤버가 3-4명 이상 된다면 렌트하여 자유롭게 맘껏 구겅하는게 요금차이도 나지 않고 좋을듯 합니다 ^^

  




 

피나클스 가는길... 새벽 일찍 출발 했어요 ㅎㅎ



 





 

 

 

 

 


 
워낙 넓어서 차로 이동하며 관광을 해야하는 데요,, 이렇게 돌로 차선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그냥 봤을때는 돌맹이들 같은 바위들이 사람이 옆에 서니 크기가 가늠이 되시죠

 

이런 독특한 바위가 어떻게 생겨난것인지 궁금하여 요기조기 기웃거렸더니

피나클스의 바위는 석회암 덩어리로 약 3만 6천년전 바다 조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조개 껍데기가 석회성분 많은 모래로 부서져 모래가 바람에 날려와 뭍에 쌓여 높은 머래언덕을 만들었고

언덕 사이가 녹아 내리면서 기둥만 남은 거라고 하네요.

각 기둥들은 만들어진 연대가 다른 이유로 바위의 아래부분과 윗부분의 색이 다르다고 하구요,,,

 

거대한 대륙 호주의 웅장한 자연풍경과 그 역사는 끊임없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네요.

말로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함 그 끝을 다 볼수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