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뭄호주가 소개하는 '쇼핑 리스트' 진짜가 나타났다

  • 2015-07-17 09:59

(사진=머뭄호주 제공)
 
'여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쇼핑이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거나, 오직 그 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산품의 경우 최대한 싸들고 와야 '본전'을 뽑는다는 것이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가진 지론이다.

하지만 패키지여행을 떠나면 옵션에 쇼핑이 껴있어 사고 싶지 않은 물건도 사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고 자유여행이 더 낫다고 말할 수도 없다. 나름대로 여행을 떠나기 전 열심히 인터넷을 서칭해 '쇼핑 리스트'를 세우지만, 진짜 현지인이 추천하는 것은 따로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사야 가장 똑똑한 쇼핑이 될 수 있을까. 시드니와 멜버른에 현지 지사를 두고 있는 호주 전문여행사 머뭄호주가 호주여행 시 꼭 구입해야 하는 '진짜' 물건들을 소개한다.


(사진=머뭄호주 제공)
 
 
◇ 건강식품

호주는 '건강식품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천종의 건강식품류를 만날 수 있다. 딱히 어떤 브랜드가 제일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호주에서 시판되는 건강식품들은 단 0.1%의 화학 성분도 가미되지 않은 천연식품이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 꿀

호주산 유기농 꿀은 세계적으로 알아줄 만큼 유명한데, 그 중 마누카 꿀은 건강식품으로 취급받을 정도로 미네랄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위장에 좋다고 하니 술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딱이다.


(사진=머뭄호주 제공)
 
 
◇ 프로폴리스

호주의 특산품 중에 으뜸은 프로폴리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만들어낸 물질로 병균 또는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꿀벌 여왕의 무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인 만큼 우리네 건강에도 으뜸이다.

항균, 항염, 염증선, 위염 위궤양 등의 질환에 좋으며, 구강의 냄새나 목감기, 목 염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단, 사용 전 손등에 한 방울 떨어트려 자신에게 벌꿀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양모

호주는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나라로 퀄리티 좋은 양모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호주 인구보다 9배 많을 정도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사진=머뭄호주 제공)
 
 
◇ 포포 크림

우리가 잘 아는 호랑이 연고의 호주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지인들에게는 립밤으로도 많이 쓰이고 상처 연고로도 좋다.

◇ 양 태반 크림

주름 개선과 보습에 효과가 좋으며, 검버섯이나 여드름 자국 등을 없애는데 특효다. 함량이나 용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취재협조=머뭄호주(02-779-0802/www.mumum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