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산불 관련하여 궁금한 점도 많으시고,

호주 여행 일정에 걱정도 많으실 듯 합니다.

2020년 01월 06일 15시 호주관광청에서 안내받은

호주 산불 관련 공식입장을 공유드리오니

아래 안내 사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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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입니다.

최근 이슈되고 있는 호주 산불에 대하여 호주관광청 공식입장 및 현황 안내드립니다.

1. 현지 피해 현황

1) 뉴사우스웨일즈

- 시드니 도심 및 주요 관광지(포트 스테판, 울릉공 등)에는 큰 영향이 없으며,

다만 산불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하늘이 흐리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수 있음.

(오늘자 공기 오염지수 시드니 28~40 / 서울 104 로 우리나라보다 공기 질은 매우 좋은 편이며 호주 도시에는

산불이 크게 영향이 없음)

- 뉴사우스웨일즈주와 빅토리아주의 경계에 위치한 남부 해안의 화재로 인해 해당 지역 진입 통제됨

(뉴스에서 언급된 지역으로, 시드니에서는 무려 400km 떨어진 지역으로 서울과 부산거리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드니 및 주요 관광지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 블루마운틴 관광지는 현재 입장 가능하며 Scenic World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한시간 떨어진 제놀란 동굴은 1월 한달간 입장이 제한됨

(지도를 확대해서 보시면, 시드니 주변은 이상이 없으나 블루마운틴 일부와 내륙 국립공원 위주로 영향이 있어

관광에는 불편함이 없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퀸즈랜드

- 브리즈번/골드코스트/케언즈/해밀턴 아일랜드 등 날씨나 관광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영향이 적은 곳으로

관광에 영향 미미한 상태

3) 빅토리아

- 깁스랜드(Gippsland) 및 뉴사우스웨일즈주 경계 지역에 산불 영향 있으므로, 방문 시 최신 현황 확인 필요

- 그 외 지역인 멜버른 및 주요 관광지에 영향은 없는 상태

- 빅토리아주 산불 현황 지도: http://emergency.vic.gov.au/respond/

4) 남호주

- 애들레이드, 바로사 밸리 등 주요 지역에 문제 없으나 캥거루 아일랜드에 현재 산불로 인하여 영향이 있으므로

방문 시 아래 사이트에서 현황 확인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