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머뭄투어 제공)


호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 한 번의 여행으로는 부족한 여행지다.

특히 시드니는 시티와 산, 바다, 사막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하기 전 효율적인 계획이 필수다.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시드니 일일 시티투어를 이용해보자.


 

 

시드니 도심에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본다이비치. (사진=머뭄투어 제공)



◇ 본다이비치 (Bondi Beach)


시드니 도심에서 약 8㎞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본다이비치.

본다이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흰 파도'라는 뜻이다.

1㎞에 이르는 거대한 백사장과 서핑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수많은 서퍼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특히 주말이면 늘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본다이비치는 일정 기간, 일부 구간이 누드비치로 활용되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자칫 당활할 수 있지만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절벽 틈새로 보이는 바다 경치가 경관을 이룬다고 해 붙여진 이름 갭팍. (사진=머뭄투어 제공)


◇ 갭팍 (Gap park)


갭팍(Gap Park)은 더들리 페이지에서 조금 내려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절벽 틈새로 보이는 바다 경치가 경관을 이뤄 갭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세기 초부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시드니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가 됐다.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을 찍었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깎아지는 해안 절벽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타스매니아 해의 수평선이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 세인트 메리 대성당


고딕 양식의 건축물인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시드니에서 가장 큰 천주교 성당이다.

웅장한 돔과 각종 스테인드글라스로 화려하게 장식된 실내장식이 멋스럽다.

톨릭 성자라면 세인트 메리의 미사에 참여해 보는것도 좋다.


 

 


취재협조 = 머뭄투어(www.mumum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