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뭄투어가 소개하는 호주의 축제 ■
여행지를 즐기는 방법에는 관광지, 음식, 쇼핑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행지의 축제 기간에 맞춰 떠나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축제 문화가 활발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대규모 축제가 많이 열린다.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게다가 12월부터 2월까지는 축제가 많이 열려 더욱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
시드니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달링하버 산타페스트(Darling Harbour Santa Fes)를 진행한다. 산타 퍼레이드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불꽃놀이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퍼레이드를 구경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2km가 넘도록 길게 이어진 70여 개의 수레 행렬이 장관을 이룰 정도로 멋스럽다. 5km의 산타 달리기 대회(Santa Fun Run)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이 조성한 기금 전액은 아동 자선단체인 버라이어티(Variety)에 기부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상 경기로 시드니에서 호바트까지 레이스를 진행한다. 요트가 도착하는 12월의 마지막 날에는 폭죽이 터지며 호바트 여름 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된다.
◇ 1월 [January] ◇ 대규모 야외 콘서트와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는 친근한 쇼를 포함해 10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30여 곳에서 400가지의 퍼포먼스를 펼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호주 전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지역마다 조찬, 비치 파티, 콘서트, 퍼레이드, 가장 행렬, 스포츠 이벤트, 역사 전시, 불꽃놀이 등을 선보인다. 시민이 된 이민자들을 환영하는 시민권 수여식도 거행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호주인과 호주를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 2월 [February] ◇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다. - 시드니 차이니즈 뉴이어 페스티벌 - 수많은 구경꾼들과 함께 중국 춘절의 퍼레이드를 구경하거나 야시장에서 매운 요리를 맛보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외에도 토론회, 전시회, 콘서트, 포럼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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