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드니 시내 한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차이나 타운"을 한 번 가볼까요?

 

시드니 시내를 관광하다 보면 빼어 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차이나 타운이다.

 

 

 

 

 

근데, 시드니 뿐만 아니라 호주 5대 도시의 최중심부에는 꼭 차이나 타운이 자리잡고 있다.

 

대단하다! 그 비싼 금싸라기 땅에 어떻게 자리잡을 수가 있었을까?

 

겉보기엔 그냥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 같지만 사실은 중국 사람들 입장에선 뼈아픈 역사의 산물이다.

 

호주에는 지난 세월 헌법상에 유색인종 차별법이 엄연히 존재했던 나라다.

 

물론 이 법은 1973년에 공식적으로 폐지 되었다.

 

그럼 이런 법이 왜 만들어 졌을까? 단순히 유색인종을 차별하기 위해서 일까?

 

잠시 지루하겠지만 역사적 배경을 살펴 보기로 하자!

 

아시다시피 호주는 죄수의 유배지로 시작 되었던 나라다.

 

그러다가 1817년 발라렛 금광, 1851년 바쓰스트 금광이 연이어 터지면서 일약 세계 최고의 부의 국가로

 

부상하게 된다. 여기서 중국인들의 이주 역사가 이루어 지는데 그 때 당시 중국인들은 금이 발견 되멌던

 

곳은 어디를 막론하고 달려 갔던 민족들 이었다. 그래서 호주 역시 1823년에 중국 광동성으로 부터

 

120명의 남자들이 이주해 오게 되고, 1851년 그 때 당시 세계 최대의 금광이라 불렸던 바쓰스트 금광이

 

터지면서 아주 많은 중국인들이 건너오게 된다.  거의 호주 역사랑 맞먹는 이주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 중국 사람들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나 국가관은 빈약 하지만 자기 민족 끼리의 단결력은   

 

지구상의 어떤 민족도 흉내 내지 못하는 민족이다. 바로 여기에 위기감을 느낀 호주 겁쟁이 백인들이

 

중국 사람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법이 호주 역사상 최악의 악법이라 불렸던 "백호주의"라는

 

법이었다. 이 법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색깔이 진해지면서 유색인종 차별법으로 확대 되었고,

 

이 법이 실행 되었던 지난 100년 세월 동안 중국 사람들이 겪었던 모진 학대와 멸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 세월을 묵묵히 참아 내면서 이룬 성과가 바로 이 "차이나 차운"들 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호주 어느 시골을 가도 중국 식당은 무조건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과 호주 역사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각설하고...

 

 


 


 

 

딱히 중국 사람들을 싫어 하는건 아니지만 "차이나 타운"하면 복잡하고 지저분한 인식이 든다.

 

나만 그런가....  어쨋든 사람 마~안~타!

 

 


 

 

"사 해 일 가 "  =  "We are the World!"  ㅎㅎㅎ

 

 


 


 


 

 

차이나 타운의 노천 식당들!!

 

 


 

차이나 타운의 상징물인 "차이니즈 가든"!

 

중국 사당이다! 입장은 유로인데 볼 건 없다! 그냥 중국인들이 기도하는 곳이다.

 

이 차이나 차운은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타국인들은 입성할 수가 없다.

 

심지어는 불법 체류자들도 차이나 타운에 숨으면 이민 경찰들이 찾을 수 없다고 한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