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패디스마켓을 들러 각종 채소와 과일을 한보따리 구입합니다.

 

보통의 시장은 의류와 보석, 생활잡화, 골동품 등을 주로 판매하지만

이곳 패디스 마켓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고기와 생선 등과 같은 농산물에서

캥거루, 코알라 인형이나 양모제품, 사무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패디스마켓은 다양한 기념품, 옷 등을 파는 곳과

과일과 야채를 파는곳이 분리되어있는데,

 

저는 야채와 과일이 저의 목표였기 때문에!

야채와 과일을 사러 고고고~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은 시드니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시장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과 분위기가 정말 비슷하죠?

 

 


 

과일을 파는 가게의 진열대에 놓여진 배, 사과, 오렌지

과일 위에 마구 펼쳐져있는 비닐백 보이시나요?

저 비닐백에 원하는 과일을 골라담아 무게를 재고 계산하면 끝!!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와 망고, 키위도 보이네용~

패디스마켓은 재래시장인 만큼, 가격도 저렴합니다.

패디스마켓의 분위기는..

우리나라의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정도?

제 생각엔 동대문시장보다는 남대문시장과 분위기가 비슷한것 같아요.

비록 패디스마켓의 규모가 남대문시장보다는 더 작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제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