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클랜드 시티에 거주하는 신명수입니다.

 

지난 주말에 뭐 하셨나요 ?

 

 

지난 주말 오클랜드 시내 에서는 seafood festival 이 있었습니다.

 

1월 26일에서 28일 3일간 열렸었어요.

 

 

 

입장료는 20불 !! 문어, 새우, 성게,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

 

 

엄청난 줄!! 더위!! 그리고 입장 후 추가 비용으로 인해.. 입장은 포기 했습니다.

 

전 가난한 자취회사원 이니까요

 

정문 앞까지 가서 해산물의 향기만 즐기고 왔습니다.

 

와일드 씨푸드 챌린지.. 컵에 담긴 것은 성게 주스 입니다.

 

 

하지만 !! 남녀노소 누구나, 가난한 자취회사원도 즐길 수 있는 실로파크 야간 노천 영화 상영!!!!

 

해산물의 유혹, 오클랜드 씨푸드 페스티벌은 뒤로하고..

 

요렇게 슬슬 자리를 잡습니다.

 

동거동락 자취생 일갬 1호와 학생 1호 기타 친구들과 갔습니다. 

 

지난 주 오클랜드 시티는 보시는 것처럼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금방 날이 어둑어둑 .. 영화가 시작 됬습니다.

 

꼭 여름날의 한강 고수 부지 같습니다.

 

날이 어두워 지자 사람들이 준비해온 스낵이나 주류 등을 꺼내서 먹더군요 !

 

더더욱 한강 고수 부지 느낌이 충만했습니다.

 

지난 주 영화는 The sound of music 이었습니다.

 

도레미송 나올때 어떤 여자 분이 벌떡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셨습니다.

그 용감한 여자분  박수갈채 받았습니다.

 

 

 

 

영화 중간에 쉬는 시간도 줍니다.

 

실로 파크 밤시장을 둘러봤습니다. 포장마차가 많습니다.

 

60년대 풍의 귀여운 코스튬을 입고 팝콘을 파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 포장마차에서 게가 들어간 타코야끼를 먹었습니다. 냠냠

 

이렇게 토요일 주말 밤이 저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