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글 다 읽을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항상 간단하게 정보를 쓰고 시작하겠습니다.

 

 

---------정보가 급해욧??그럼 아래 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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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City Park 

 

@ 이건뭐니??런세스턴 시티에 있는 공원 인데, 공원치고 꽤 잘나감ㅋㅋㅋ

라디오 박물관(있는지 몰랐는데 싸이트보고 알게됐어요..ㅎㅎ)

동물원(원숭이가 우끼끽)

식물원(각종 식물, 꽃을 예쁘게 심어놓았어요)

놀이공원(아이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미니 열차가 공원안에서 돌아다녀요)

보타닉 정원 스타일 공원(진짜 예뻐요)

 

@ 주소 :43 Tamar St, Luanceston TAS 

 

 

@ 오픈 시간 :에브리데이 365

라디오 박물관은 9-3시(매주)

 

@ 인터넷 주소 : http://www.tripadvisor.com.au/Travel-g255344-d544805/Launceston:Australia:City.Park.html


 

 

저번에 일본 원숭이까지 보여드렸죠?ㅎㅎㅎ


시내에 있는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원숭이가 있어서 깜짝도 놀래고 기분도 업 됐었습니다.ㅋㅋㅋ


왠지 괜찮은 곳을 찾은 것만 같았기에~~ㅎㅎ

 


 

원숭이를 보고 나와서 연결되어있는길로 걸어갔어요ㅎㅎ


정말 호주는 공원 조성이 잘되어있는 것 같아요

걸어가다보니 왠 큰 건물이 있더라구요?ㅎㅎ


우리가 들어가도 되는 건물인가 하고 건물 간판을 읽었는데


Conservation 이라고 써져있었어요


무엇인가를 안에 보존 하고 있는 건가 하고 들어가보았는데~



우....와........


알고 보니 조그마한 식물원 이었어요!!!!


왠 공원에 동물에다가 식물까지?!
 


정말 형형색색 예쁜 꽃들을 색깔별로 어울리게끔 맞추어서 재배를 해놓았더라구요ㅎㅎ


정말 꽃들 예쁘지 않나요??

 

 

특히

이꽃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캬아


연보라색 인데 무슨 결혼식때 던지는 부케처럼 풍..풍성해 하아


 

그 외에 다른 풀이나 나무들이 타즈매니아의 신선함을 저의 기관지 속으로 전해주었습니다.ㅎㅎ


 

식물원을 나가니


아빠와 딸이 체스를 두고 있었습니다ㅎㅎ


와...... 호주는 땅이 넓어서 그런가 땅에다가 체스판을...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공원에서 장기판을 땅에다가 해놓고 저만한 장기 말들을 할아버지들이 가지고 노신다면 웃길껏 같아요ㅋㅋㅋ

 

가운데서 체스를 둘동안 옆에 구경꾼들이 앉아서 훈수를 둘 수 있는 의자도 센스있게 붙여놨네요ㅎㅎ


 

어이쿠 나무가 그냥 잭과 콩나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처럼 쭉쭉 뻗었네요 ㅎㅎ


 

 허허......ㅋㅋㅋㅋㅋㅋㅋ


동물원과 식물원도 부족했던지....놀이공원까지 하고 싶으셨었나요...?ㅋㅋㅋㅋㅋ


와 진짜 이 공원!!!!


대박맘에 들어요ㅋㅋㅋㅋ


아기자기 하게 갖출껀 다 갖췄어!!!ㅋㅋㅋㅋ


 뛰놀고 식물도 관찰하고 동물도 구경하고 , 열차도 탈 수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 좋고 공원 이용자의 입장을 생각한 공원!!


이 공원 밖으로 절 때 나.갈.필.요.가.없.습.니.다.

여기서 다해결되네요 ㅎㅎ

 


아이들이 너무나 해맑게 웃고, 열차 기관사 할아버지도 행복하게 운전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공원 안쪽을 향해 좀 더 걸어갔는데 연못이 있었습니다ㅎㅎ


연못에 오리들이 줄 지어서 헤엄치고 있네요ㅎㅎ



  

 뭔가 보는데 한강의 여의도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ㅎㅎㅎ


물 가운데에 버드나무 섬이 있었거든요ㅎㅎㅎ


연못도 쎈스있게 조성해놓은 런세스턴 시티파크

 


 

여기는 공원의 정중앙!

열차가 멈추는 곳입니다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팔각정 같은 곳인 것 같아요


거기에서 이 나라 대학생들끼리 도시락을 먹으면서 놀고 있더라구요ㅎㅎㅎ


뭔일로 건전하게 노는 타즈 대학생들ㅋㅋㅋㅋ


 

와우.. 꽃봐바요


아쥬 꽃이 먹고 싶게끔 탐스럽게 폈어요ㅋㅋㅋㅋ


노란색과 주황색 호빵같아..ㅎㅎ


저기 가운데에 있는 조형물을 보이시죠??


운치 있는 식수대입니다ㅎㅎㅎ


음.. 식수대 물은 ...음 받아서 끓여드셔야될것 같네요ㅋㅋㅋㅋ  

 

공원 풀밭에 앉았는데 바로 옆에 계란꽃이 피었네요 ㅎㅎㅎㅎ


꽃보니깐 후라이 해먹고 싶네 으흐

 

 


아무리 생각해도


John Hart 라는 분에 의해서 이 공원이 이렇게 디테일하게 조성된것 같습니다ㅎㅎㅎ


정부에서 지은 공원이었다면 아무렇게나 공원 형식으로 갖추어졌을 것 같은데 개인의 정성이 있었기에 이렇게 예쁘게 공원이 조성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물론 정부가 관리하는 공원이겠지만요ㅎㅎ)

 

라디오 박물관은 집에와서 인터넷 검색 도중에 알게 되었습니다.ㅎㅎㅎ

 

그 앞에 건물이 라디오 박물관이었다니..으흐흐

 

한번 가봐야겠어요^.~

 


시골 소도시에서 지내는 어린이들에게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것을 제공하는 시티파크

이 공원을 조성할 당시 조성자가 미래의 꿈나무들을 생각하면서 공원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런세스턴에 들리면 꼭 들려봐야할 장소 중 하나 시티파크~


이상 초코승이였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