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승이입니다.


브루니 아일랜드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가는 곳이자 브루니 아일랜드의 시작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곳


GET SHUCKED 입니다!

시작하기전에


여행 계획을 짜실 분들을 위해 여행 계획표 및 간단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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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nfo.

 

 

 

관광지 / 볼거리 : Oyster 즉 굴을 파는 곳입니다. 

얼마나 싱싱하고 맛있는지는 뒤에서 생생후기를 통해 보시길 ^.^

 
운영 시간 : 9:30am~6pm(따뜻한 달들) / 10am~4.30pm(추운 달들) 연중무휴


위치 : 1600 Bruny Island Main Rd, Great Bay TAS


전화번호 : 0428 606 250


판매 가격 : 8불~ 28불 정도!

 

여행지 웹싸이트 : www.getshucked.com.au


부르니 아일랜드 선착장에서 20분정도면 도착하는 곳


선착장에서 내렸던 사람들의 3분의 2는 여기서 또 리하이~ 했어요ㅋㅋㅋㅋ


 

음 Oysters Farm이라고 해서 쫌 이상 하긴 했습니다


굴 농장이라고하잔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로 일것 같아서 갈까말까 하다가 걍 둘러보기만 하자라고 결정된 곳이거든요ㅎㅎ


안에는 어른들이 굴을 잡수실동안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조그마한 앞마당이 마련되어있네요 ㅎㅎ


파란색 의자 뒷쪽에 채소들이 심어져있었어요, 파, 상추 등등


굴을 저기에다가 싸서 먹나 컄컄

 (난중에 알고 보니 소스 만들 때 필요한 채소들을 직접 재배해서 사용하시더라구요ㅎㅎ)


음 한국에서야 굴이 싼 편이니깐(아..아닌가요??ㅋㅋㅋㅋ저희집은 굴을 자주먹었던 편이라...)

 

여하튼 굴을 자주 먹었기에 굴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었지만


우선 쳐들어갔습니다~ㅎㅎ


 

저희가 첫 손님이었다는거ㅎㅎㅎ


내부는 조그마한 카페 느낌이 났어요 ㅎㅎ


 

주문하는 곳의 왼편으로 가보니


이런 문구가 써져있더라구요 ㅎㅎ


2.50불을 유리병에 넣으면 엄청나게 큰 야생 굴을 주겠다는 겁니다!!ㅋㅋㅋ

 


 

이 글 뒤로 젊은 남자분이 열심히 굴 껍질을 까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동영상으로도 찍었는데

굴까는게 귤까는 것보다 더 쉬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엄청 잘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는거 도구 한번 넣으면 바로 쏴악 까지고~~

 

물어보니깐 오늘 새벽에 잡아 올린 굴이래요ㅎㅎㅎ

 

제가 싱싱해요?? 라고 물어보니깐

 

먹어봐요^^ 라고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이런 안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서 하나를 사먹을까 하다가 우선 지름신이 발동하면 안되기에 주변을 더 구경했씁니다 ㅎㅎ


조그맣게 기념품을 팔고도 있었어요 ㅎㅎ


역시나 예술에 대해 가격을 높게 쳐주는 호주~ㅋㅋㅋ


 

이게 굴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굴이라고요?!?!

 

네 이게 굴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 얼굴(제가얼굴이쫌커요)만했어요!!

 

 

가격이나 한번 보자 라고 생각하고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이 생굴만 나오는거는 12개에 15불,

 

찍어먹을 수 있는 3개의 소스와 같이 파는 것은 12개에 18불이었어요

 

아래는 굴을 이용해 요리를 한 거구요 ㅎㅎ


 

무알콜 음료수와 와인도 파네요ㅎㅎㅎ 

굴에 와인이 어울리낭..??ㅋㅋㅋ

 

잘모르겟어요 저라면  굴에 와사비80 초장 90퍼 섞은 소스에 푸욱 찍어서 입에 넣고 쑈쥬한잔^.^
 


 

싱싱한 굴을 TakeAway도 가능했는데요


은근 사람들이 Takeaway를 해갔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제눈에 꽂혔던!!!

Shucking Knives!!!!

 

굴 까먹는 칼!! 아까전에 젊은 아저씨가 사용했던 요술칼!!!


ㅎㅎㅎㅎ 그 것도 팔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여쭤보니 이번에 다떨어졌다고 ..ㅠㅠㅠ


왜냐하면 브루니 아일랜드에서 굴을 캘 수 있을 만한 곳을 알기에

저거 도구하나만 사면 여기서 사먹을 필요 없이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만약 굴 캐기 좋은 포인트를 알고 싶으시면  굴 까는 젊은 아저씨한테 여쭤보세요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칩스와 간단한 빵이랑 음료(맥주)이구요


칩스에 대한 설명 보면 맞아!! 그것들은 소스와 같이 따라나올꺼야!!

이러...이런... 재밋는 메뉴판이네요 하하

 


점점 밀려오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주문하고 표정을 보니 햄복해하고 ...


그...그래서 안먹겠다는 저희들의 의지와 다르게 주...주문을 하핬


저희는 생굴과 1다즌(12개)과 3가지 소스를 같이 시켰습니다. ㅎㅎㅎ


 

12개에 약 만 팔처넌이 되시는 굴님을 클로즈 업해보았습니다.

 

캬아...... 징짜 싱싱해보이죠??


이친구가 곧 먹힐지도 모른체 싱싱함을 간직하고 있네요으흐흐

 

 

우선 소스 없이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한입 먹었는데!!!

 

 

우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악!!!!!

 

엄청 맛잇어맛잇어!!!


엄청 탱탱하고 냉동실에서 나온것처럼 짱 시원하고 씹을 때마다 바닷물이 조금씩 흘러나오는게!!!


와......


한국에서 길쭉한 봉지 안에 밀봉되어 파는 굴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어허허허헣

 

굴 맛이 좋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소스에 찍어 먹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왼쪽에 있는 소스는

아시안 소스라고 해서


와사비랑 치즈? 를 섞은 거구요


가운데는 뭔지 모르겠는데 약간 시었던 걸로 기억해요


각종 채소를 썰어서 넣어놔서 아삭 아삭 씹히는 맛도 굿굿 ㅎㅎ

 

맨 오른쪽 소스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약간 간장 느낌이었나?ㅠㅠ

 

기억이안나요 젠장 헤헤


 

그렇지만 저는 가운데 맛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ㅎ

 

소스를 조금 떠서 위에 올린 후 포크로 굴이랑 굴껍질 붙어있는 부분을 삭삭 긁어서

떼어낸 후


후루룩~.~


캬아


진짜 너무 맛있어서

 

결국 한다즌 더 TakeAway로 사고 말았습니다 헤헤


화장실 잠깐들렸는데 화장실 안에도 이렇게 꾸며놔서 사진 한컷 했어요 ㅋㅋㅋ

 

 

브루니 아일랜드의 첫 관광지인데


진짜 입이 행복했어요ㅎㅎㅎㅎ

 


굴~ 흔히 드실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지만


여기에서 먹는 굴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청정 바다 속 아주 깊은 곳에서 키워 올린 Bruny Island Oysters!!


브루니 표 굴을 먹으니 기분 조아부르니~~

 

 

초코승이가 보장합니다

 

 

 

싱싱덩거리입니다하핳하핳

 

 

이상 초코승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