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승이입니다. 


이번에는

피나클스 사막에 이어 


눈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새하얀 사막

White Desert를 보여드릴께요 ㅎㅎ
 
 

 
 

역시나

 

글 다 읽을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항상 간단하게 정보를 쓰고 시작하겠습니다.

 

 

---------정보가 급해욧??그럼 아래 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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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이름 : Pinnacles Desert in Nambung national park


@ 관광지 위치 : Pinnacles Dr, Cervantes WA 


@ 볼거리 및 즐길거리 : Nambung National park 안에 있는 

피나클스 라는 이름의 사막입니다. 

이 사막은 그냥 모래만 있는 허허벌판의 사막과 달리 

피나클 이라는 작은 뾰족 탑들이 사막 한가운데에 

수십만개가 솟아져 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사막 언덕 위에서 샌드서핑을 할수도 있으며, 

각각 다른 매력의 사막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이 됩니다. 


@입장료 : 차량 입장료만 필요합니다.(12불)ㅎㅎ


@소요시간 : 약 2시간 15분 정도( 192km)


그렇게 피나클스를 뒤로 하고 

하얀 사막을 가고 싶어 무작정 다시 뒤로 달린 초코승이ㅎㅎㅎ


아무 조사 없이 갔기에 어디에 제대로된 하얀 사막이 있는지 모르는 저는

무작정 길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렸습니다.ㅋㅋㅋㅋ




그렇게 몇십분을 달려 가니 엄청나게 거대한 하얀 모래 사막이 있었습니다!!!


우오오오오오!!!!


고속도로지만 얼른 차를 한켠에 멈춰 세워두고 달려갔어요 ㅎㅎㅎ



음 올라가는 길을 보니 사람의 흔적이 있긴 있더군요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도 분명 나처럼 혹해서 여기에 들렸을것이 틀림업다요ㅋㅋㅋㅋㅋ


아까전에 보았떤 피나클스 사막과는 차원이 다른 

눈의 편안함ㅠㅠ

모래가 정말 하얀지 자세히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우리 모래님이 정말 하얗네요 ㅎㅎㅎ

그래서 하트 뿅뿅 날려줌 


정말 하얀 사막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부터 쭈욱 감상해보시죠  ㅎㅎㅎ

캬아 정말 하얗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도로 바로 옆에 사막이 있어요!ㅎㅎㅎ

물론 사막화 현상이 심해진다는 것은 

인간에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집트의 화이트 사막을 대리만족 한 것 같아 기분 최고!!ㅎㅎ



모래 색깔 보셔요 ㅎㅎㅎ

물론 초코승이가 까맣긴 하지만

정말 하얗죠??ㅎㅎㅎ

가까이서 보면 사진 보다 더 하얘보여요 ㅎㅎ


이 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어요ㅎㅎ

모래 희날리는 거 보셔요 ㅎㅎㅎ

이 사막은 

그닥 덥지도 않구요 

모래는 정말 고와서 맨발로 밟아도 하나도 아프지도 않고 오히려 

발이 푹푹 빠질때마다 모래로 발 마사지 하는 기분이에요 ㅎㅎ

하아 

이제 좀 더 하얗게 보이시나요??!?ㅎㅎㅎ


캬아 .... 이사진은 언제 다시 보아도 설레게 만드는 사진입니다. ㅠㅠ

제가 이곳에 갔었따는게 믿기지가 않아요!!ㅎㅎ

티없이 맑은 사막입니다. 

이런 사막이라면 꼭 사막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ㅎㅎ



이 사막에 서있으면

제가 볼 수 있는 색깔은 딱 두개 

Blue&White 

이 두 색은 사람의 눈을 편히 해주고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기에 완벽한 조화인것 같습니다. 

바람에 의해 여러곳의 모래 언덕이 생기고 모래 계곡이 생기는 현상이

바로 눈앞에서 보이더라구요 ㅎㅎ
 

 
제일 멋있는 것은 모래가 바람에 흩날려 흘러내릴때 

정말 그 모래파도는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ㅎㅎㅎ 저와 같이 갔던 분은 

사막에 왔는데

사막의 최고봉에 서봐야 되지 않겠냐며

둘이 엄청나게 뛰어갔습니다.ㅋㅋㅋㅋ


아 완전 귀엽네요 우리...

그렇게 뛰어 간 우리

가는 동안 모래에 발이 푹푹 빠져 힘들게 달려갔기에

잠시 언덕에서 숨을 고른 후 ~.~

바로 Sand Dragon 과의 결투에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사진 멋있지 않나요??

제가 나온 사진 중에 가장 멋있는 사진 같아요 ㅋㅋㅋㅋ


모래와 싸우는 제 모습 반해부렀나요??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을 찍는 방법은 다 있습죠 컄컄 

그렇게 어린아이마냥 하얀 사막에서 씐나게 놀고 (물병에 모래도 담아왔어요! ㅎㅎㅎ)

샌드 보드를 타보고 싶어 

주변에 마을을 찾아가보았습니다 ㅎㅎ

한 마을에 들어가니 

럭키 세븐 편의점이 있었는데요 ㅎㅎ
 

여기에서 샌드보드를 렌탈 해주더라구요 ㅎㅎ

가격을 물어보았는데

보드 잃어버리거나 파손을 대비해 

디파짓 60불을 걸고 렌탈 30불인가 40불인가?? 하더라구요......

우와웅.....

이정도가격이면 한국에서 스키장 가죠잉

^.^


이럴 꺼였으면 포대자루나 몇개 가져와서 탈껄 그랬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보드 안했어요 ㅠㅠ

피나클스 사막이 있는 남붕 국립 공원에는 숙소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여기에 호텔이 있는데 

한국의 호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콘도나 민박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ㅎㅎ
 

 
그렇게 집에 가려는데

럭키하게 똑끼까지 보았어요 ㅎㅎㅎ


들판에서 똑끼를 보다니

이때는 정말 신기했는데

타즈매니아에서는... 토끼가 무리로 돌아다니는 것도 보아서 

지금에 보았을때는 별로 네요ㅋㅋㅋㅋ





어땠나요 여러분??

하얀 사막 멋있죠??ㅎㅎㅎ


여러분들에게 이런 사막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저또한 기분이 좋네요 


사막은 항상 노랗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아지랑이가 필 정도로 메마른 곳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퍼스에 오셨을 때 

한국에서 밟을 수 없는 땅을 밟을 기회가 주어지는 곳

피나클스 사막 In 남붕 국립 공원



꼭 다녀와보시길 바랍니다. 


사막이 무섭지만은 않고, 그냥 모래따위만 있는 곳이 아니라는 거

바로아시게될 겁니다. 




이상 초코승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