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즈락에 도착해 합류한 AAT KINGS 의 카타츄타 국립공원 선셋투어.

마운트올가는 울루루와함께 카타츄타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돌덩이라는데 한덩이로된 울룰루와 다르게 여러 모양의 돌덩이로 나눠져 있어요

이곳에서 트래킹을 하게 되는데 트래킹할사람은 가이드와함께 코스를 걷고,,
저같은 저질체력은 앞과 뒷면을 차량으로 이동.
그리고 선셋을 볼수있는 포인트로 이동하여
시간에 따라 색이변하는 장관을 감상 하게 됩니다.
선셋 포인트에 도착하면 가이드가 삼페인,와인,쥬스,스낵을 세팅해주는데,,

보통 외국인들은 음료한잔씩 들고 여유롭게 선셋과 자연을 즐기는데 코리안들은 항상 맨앞에서서 공짜음식을 즐긴다는 글을 누군가의 여행기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피는 못속이는건지 정신차리니 제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한테블 차지하구있더라구요@@
에어즈락 도착하자마자 투어에 합류하여 배가 고픈거라며 ㅎㅎ
평소엔 향이 별로라 먹지않던 샐러리도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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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핑거푸드들과 샴페인, 쥬스를 흡입하고 또 샴페인 한잔을 들고 선셋을 보기위해 자리잡고 착석.

 



 

버스에서 내릴때 간이의자를 한개씩 나눠주는데요
각자 의자를 가지고 맘에 드는 장소를 골라 앉아서 감상을하게 됩니다.
여기선 바닥에 그냥 막 앉으면 큰일?나요
바로 그냥 원숭이 엉덩이로...
흑이 붉은색인데 너무 고와서 흙이 묻어도 털어지지가 않더라구요. 핸폰 떨어트렸는데 폰이 그냥 빨개져서 완전 경악 ㅠㅠ
그래서 가방과 옷등 물건도 흙에 닿지 않게 조심했어요.
내가방과 옷은 소중하니깐...

서서히 해가질수록 바위가 조금씩 빨갛게 물들더니
해가지니 순식간에 색채를 잃은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색채가 없는 에어즈락.
근데 난 울룰루 선셋을 보는줄 알구 따라온건데 눈앞엔 마운트올가가 ㅠㅠ
마운트올가의 선셋도 멋졌지만
투어가 울룰루선셋, 마운트올가선셋 나눠져있나 보더라구요... 내가 무슨투어를 하는지 내용을 잘보구 선택을해야하는듯

울룰루는 선라이즈투어로 담날 실컷보게 되었지만,,
울룰루의 선셋은 담에 또 이곳에 올수있는 핑계로 남겨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