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한국에서 생태계 연구차 노던테리토리주의 카카두 국립공원을 방문 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약 한달간 얼떨결에 다윈 및 카카두 지역에 대해 공부를 하여 현지 코디네이터를 한적이 있습니다.

호주 내에서도 다윈 및 카카두 지역은 평생 살면서 가보기 힘든 지역이라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 기회가 됬네요.

 

노던 테리토리 지역은 한국 에서는 생소한 지역으로 일반적으로 지구의 배꼽이라는 에이즈락과 킹스 캐년에 대해서만 소개되고 있지만 카카두 국립공원은 호주 원주민 문화의 출발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원주민 문화가 공존하는 동식물 생태계의 보고 입니다.

 

 

 

카카두 국립공원의 성수기는 호주의 겨울 기간인 7~8월으로 (평균기온 30도) 적도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기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은 높은 온도로 관광하기 쉽지 않아 비수기 기간으로 분리 됩니다.

 

 

카카두 국립공원까지의 이동 방법은 콴타스 혹은 버진 젯스타 세 항공사 모두 취항 하고 있으며 시드니 출발 기준 편도 요금은 출발일 기준 및 계절에 따라 약 200~ 부터 입니다.

 

다윈에 도착 후 카카두 국립공원까지의 거리는 약 250키로 떨어져 있어 개인 렌트카 혹은 다윈에서 카카두 까지 고속버스를

이용 할수 있습니다. 렌트카 자가 운전시는 사방에 차량과 사고나 방치된 캥거루 시체들로 운전하기 쉽지 않아 권하진 않지만

이국의 정취를 느끼며 가시기에는 렌트카 대여를 강추 하지만

다윈에서 출발하는 일일 관광 및 1박2일 캠핑 투어등 많은 관광 상품이 있어 이용하시기도 편리 합니다. 

 

하지만 참고로 노던테리토리에서의 렌트카 대여시는 1일 이동 제한 킬로수가 적용되어 하루 대여비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마도 일일 200킬로 미터 제한으로 기억 됩니다.

 

 

지역 특성상 국립공원 내 숙소는 4.5성 홀리데이 인 호텔 과 그 외 몇몇 캐빈 홀리데이 파크 모텔등이 있으며 각 개개인의 버젯에

맞게 숙소를 고를수 있습니다. 단 성수기에는 모텔과 호텔과 홀리데이파크등 요금이 별 차이 없습니다. 한국 여름 한철

바가지 장사와 차이 없습니다.

 

 

카카두 국립공원 내 약 세 곳의 관광 지역으로 나뉘어 지며 각 인포 센타에서 무료 트래킹 설명회를 매일 오전 10시

실시 하니 참가 하시면 좋은 정보 및 설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공원내 야생 악어의 서식지로 들어 가지 말라는 곳은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겠죠. 간혹 무시하고 들어 갔다 없어졌다는

유럽 관광객의 뉴스도 종종 보도 되곤 합니다.

 

 

 

저런건 사방에 널렸고...

 

 

새도 무자게 많고...

 

 

운좋으면 잡는것도 구경할수 있고..

 

 

태초 고대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와 원주민 지역 사회 모두 공동으로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현재의 모습을 보전 될

MUST SEE 그리고 체험 해봐야 할 BEST PLACE중 한곳 입니다.

 

다음 장소는 어디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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