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머뭄투어 통해 블루마운틴 투어를 했습니다. 
가이드 아저씨의 불친절한 설명과 정확하지 않은 방향 표시 등으로 인해 일행들은 여행중 수차례 다른길로 갔으며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면 자신의 잘못임을 인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는 끝끝내 사과를 하지 않고 
오히려 누가 여기로 먼저 갔냐고 말하곤 했습니다. 
블루마운틴광산에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을 수 없어 난색을 표하자 그거 볼거 없어요 그냥 가요 라 말하였습니다.
다른 가이드들이 부럽다고 많은 이야기가 나올정도 였습니다.
시닉 케이블카는 최악이었습니다. 일정상으로는 경사면을 타고 내려간다는 표현이 되어있어 
당연히 궤도차를 탈것이라 생각했는데 본인이 줄을 서지 않고 빨리 가기 위해서 케이블 카를 타놓고 
굳이 그게 타고 싶으세요? 똑같아요 왜 타려고 하지 등의 무례한 언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로라 마을에서 맛있는 곳을 추천해달라는 말에도 다 똑같다느니한 말은 반복되었고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듯이 말하며 사람들을 무시 하는 언사도 보였습니다.
시드니에서만 총 세번의 투어를 해보았는데 이곳의 투어가 가장 비싸면서도 가장 불친절했고 가장 화가 났습니다.

가이드는 본인이 가이드이며 가이드의 역할은 그곳에 온 사람들이 처음 온 사람임을 다시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은 어떠한 설명을 듣지 못하였고 블루마운틴 세자매봉의 스토리나 유칼립튜스 잎 이야기 등은 모두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한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지만 너무 불쾌하고 화가나는 여행이었습니다. 

돈이 아깝고 시간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