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드니 데이투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는!!

포트스테판 투어 일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포트스테판 투어

 

미팅장소 : 389 Pitt ST, Sydney 리지스 월드스퀘어호텔 앞 7:30am(주말), 7:40am(주중)

포함내역 : 각종 입장료, 가이드, 차량, 중식

불포함내역 : 개인비용

준비물 : 선크림, 모자, 카메라

운행 : 매주 화, 목, 토, 일 출발

투어 : 7:30am - 6:00pm

Price : 어른 $75, 어린이 $70

 

포트스테판 투어는 크게

돌핀크루즈 탑승, 포트스테판 사막 샌드보딩, 포트스테판 와이너리 방문과 와인시음

 

이 세가지 코스로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이 세가지 투어 내용의 순서는 돌핀크루즈 탑승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어는 시드니 시티/ 스트라스필드 두곳에서 출발 가능한데요, 저는 시드니 시티에서 출발했습니다

시드니 시티에서 약 3시간동안 이동이동!! 하면 뉴캐슬지역과 가까운 포트스테판 지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돌핀크루즈를 탑승할 수 있는 넬슨베이였습니다.

 

 

 




 

 

돌핀크루즈를 탈 배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 선착장 길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양쪽으로 요트와 보트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도 보이네용

 


 

 

돌핀크루즈에 탑승하면 요렇게 실내공간도 있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실외공간도 있습니다.

실내공간에서는 커피, 티와 비스켓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쌀쌀한 날씨에는 주로 실내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중간중간 안내방송을 해주는데, 돌고래가 나타났어요!!라고 하면 바깥으로 나가 돌고래를 보면 됩니다.

돌고래들이 꽤 많더라구요~ 점프하는 돌고래 모습을 포착하기 힘들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신기했어요!!

 



 

 

1시간 가량의 돌핀크루즈 탑승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메뉴는 쌀쌀한 겨울에 맞추어 설렁탕을 먹었는데요~ 깍두기와 설렁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은 뒤 포트스테판 사막으로 이동합니다~

 




 

포트스테판 사막에 도착하면, 4WD 자동차를 탑승하고 사막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귀중품을 잃어버리거나 해도 투어업체는 책임못진다는 내용에 사인을 해야 사막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거침없이 사인사인!!! 헸어요~(귀중한게 없어서;;;ㅋㅋ)

 


 

 

4WD자동차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하여 드디어!! 샌드보딩을 할 수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푸른 하늘과 엄청난 크기의 사구가 경이롭네용~

 감동이었어요 흐흐흑

 

열심히 샌드보드를 들고 사구를 걸어 올라갔습니다.

 




 

슝슝슝

막상 걸어올라가 아래로 바라보던 사구의 경사는 아찔했습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내려올때는 신납니다~ 꺅

 

샌드보딩을 하실때에는 손을 들지마세요!!! 손을 뒤쪽으로 하여 땅을짚고 속도를 조절해야 하거든요~

언제나 조심조심!!


 



바로 요 빨간 자동차가 4WD 자동차인데요,

덜컹덜컹하면서 사막의 경사를 지날때는 놀이기구를 탄것처럼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포트스테판 와이너리입니다.

규모가 크지않은 작은 와이너리지만, 호주사람들은 주말에 밥도먹고 와인도 마시고 축구도하러;; 많이 방문하더라구요.

와이너리 뒷편 포도밭에서 야유회를 즐기기도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이곳에서 4가지의 와인을 시음하게되는데요~

맘에 드는 와인을 구매할수도 있지요

 

 

요렇게 와인시음까지 마치게 되면 포트스테판 투어의 모든 일정은 끝이나고, 시티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포트스테판 투어는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인기가 많은 투어라고 하네요.

사막도 보고, 돌고래도 보고, 와인도 즐길수있는 오감만족 투어라서 그런가봐요.

호주 여행오신다면, 포트스테판 투어 잊지마시고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