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니무너들의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신혼 여행지 1위!! 바로 헤밀턴 아일랜드에 위치한 헤이만 리조트입니다. 세계 5대 처녀지 대보초 (Great Barrier Reef)에 위치한 가장 완벽한 리조트로 알려진 헤이만 리조트!! 지금부터 소개 하겠습니다.
헤이만 리조트는 1950년에, 지금은 사라졌지만 Ansett Audtralia 의 창업주 였던 Reg Ansett 에 의해 만들어 졌고 처음에는 왕립 리조트로 시작 했다가 1985년에 일반인에게 오픈 되었다고 합니다. 면적은 400핵타르 정도 되고 십여개의 작은 무인도를 가지고 있는 군도입니다.
헤이만 아일랜드를 가기 위해선 우선 헤밀턴 아일랜드를 먼저 가야 됩니다. 헤밀턴 아일랜드는 카페에서도 소개 된 바 있습니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베인에서 출발하는 상시 노선이 있고 시드니나 브리스베인에서는 한시간 삽십분정도 소요 됩니다. 헤밀턴 아일랜드에 도착하게 되면 그곳에서 다시 헤이만 아일랜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헤이만 아일랜드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페리입니다. 헤이만 리조트의 전용 호화 페리로 손님의 인원수에 상관 없이 항상 운행 됩니다.
40분 소요 되며 페리 안에는 샘페인이나 와인을 포함한 주류 일체와 음료 그리고 까나페등이 무료로 제공 되며, 내부는 아주 안락한 거실 형태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 내부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아주 멋집니다!!) 페리는 투숙객에 한해서는 무료료 제공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헬기나 경비행기는 따로 이용료를 지불 해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페리를 강추합니다. 페리에서 내리게 되면 리조트 로비까지는 세닉 트레인(꼬마 기차)이 운영 됩니다. 물론 걸어서 갈수도 있고(5분 거리) 차량을 신청 할수도 있습니다. 차량은 따로 경비를 지불 해야 됩니다.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리조트로 평가 받고 있는 헤이만 리조트!! 우선 리조트에 도착 하게 되면 풀장에서 부터 압도 됩니다.
250m의 풀에 중앙에는 온수 풀(heated pool)이 자리하고 있고, 객실에서 보면 바다와 이어져 보이기 때문에 "끝없는 풀(eternal pool)"이라고 불립니다.
객실에서 발코니로 나오면 펼쳐지는 이 풀은 바다와 이어져 잘 조화 된 자연미와 인공미의 경치로 인해 그 동안 쌓여 왔던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만 그럴지도...)
방을 한 번 볼까요!!
여러 종류의 방 타입이 있습니다. 하나 골라 잡으세요!! 뭐! 제가 헤이만 리조트 홍보 직원도 아니고 방소개는 이정도만 하구요...
헤이만에 가면 "즐길거리"를 몇가지 소개 하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헤이만 섬이 대보초에 위치한 만큼 스쿠버나 스노클링을 강추합니다.
그 유명한 "하트 산호"가 위치한 곳도 바로 이곳입니다.
헤이만 리조트에서 자채적으로 운영하는 폰 툰(인공섬) 입니다. 여기에서 스쿠버, 스노클링, 반잠수함 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스노클링과 반잠수함, 점심은 포함이고 스쿠버는 옵션입니다.
그 외 여러가지 워터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헬리투어도 있구요.
spa 마사지도 잘 되어 있습니다.
마사지는 기호에 따라 숲 속이나 물위에서도 받을 수가 있는데요, 여성분들 피부 미용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식 안마가 아니라서 전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헤이만 섬 앞엔 여러개의 무인도가 있는데, 단독 렌트도 가능합니다. 하루동안 연인이나 가족들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 그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면 전부 세팅을 해 줍니다. 식당은 저녁에만 문을 여는 4군데를 포함해 총 11군데의 식당이 있고, 아시안 전문 식당도 있습니다. 물론 한식당은 없습니다!!
쇼핑 센타도 제법 규모가 크고, 명품관들도 몇군데 있습니다.
글을 올리면서, 아무리 사진으로 소개를 드려도 직접 가서 보는 것의 10%도 설명이 안 된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리조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신혼 여행지를 물색 중인 커플이 계신다면 정말 강~ 추~~~ 드립니다. |
